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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청년내일저축계좌, 퇴사해도 유지될까?” 퇴사 후 이직 vs 유지 전략 완벽 가이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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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하고 1년 이상 납입해 왔는데, 갑작스러운 퇴사.
"이러다 계좌 해지되면 지금까지 납입한 돈과 정부지원금 날아가는 거 아냐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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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직 준비 중인 청년 A씨는 지난 2년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성실히 10만 원씩 저축해왔다.
그런데 회사 사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퇴사하게 되었고,
당장 소득이 사라져 계좌 유지 여부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.
“내가 낸 돈은 그렇다 쳐도, 정부가 지원해준 금액까지 없어지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..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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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.
2024년부터 제도 개선으로 인해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퇴사 후에도 계좌를 유지할 수 있고,
심지어 이직 후에도 연속성 있게 적립을 이어갈 수 있다.
지금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의 퇴사 및 이직 시 관리 전략을 자세히 살펴보자.
✅ 청년내일저축계좌란?
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.
- 본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
- 정부가 월 10만 원~30만 원까지 매칭 지원
- 3년간 유지 시 최대 1,440만 원의 자산 형성 가능
👉 기준 중위소득 50~100% 이하 청년은 매월 정부 10만 원 지원
👉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청년은 매월 정부 30만 원 지원
🔄 퇴사하면 계좌는 해지될까?
결론부터 말하면, NO!
단, 몇 가지 조건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.
▶ 퇴사 시 계좌 유지 조건
- 사유가 합당해야 한다
- 본인의 의지가 아닌 비자발적 퇴사(경영상 해고, 계약 종료 등)는 인정
- 임신, 출산, 육아, 질병, 군 입대 등은 적립 중지 신청 가능
- '적립 중지' 신청을 통해 계좌 유지 가능
- 최대 2년까지 적립 중지 가능하며, 이 기간 동안 납입하지 않아도 불이익 없음
- 단, 적립 중지 신청은 반드시 사유 발생 후 1개월 이내에 해야 함
- 계좌는 그대로 살아있고, 이직 후 납입 재개 가능
- 이직 후 근로소득이 다시 발생하면 납입을 재개할 수 있음
- 다만 이직 후 **소득 요건(중위소득 100% 이하 등)**을 계속 충족해야 함
🧳 퇴사 후 '이직'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?
퇴사 후 1~3개월 사이에 다시 이직하는 경우, 적립 중지 신청 없이 계속 저축할 수도 있다.
단,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.
✅ 유지 조건 체크리스트
소득 조건 | 이직 후에도 기준 중위소득 100% 이하 유지 |
근로 여부 | 고용보험 가입된 정규/비정규직 가능 |
연속성 | 중간에 공백기가 있다면 ‘적립 중지’ 신청 필수 |
변경 신고 | 이직 사실 및 소득 변동 시 즉시 신고 필요 (읍면동사무소/복지로) |
🛑 퇴사 후 유지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들
1. 무단 미납 시 정부지원금 지급 중단
- 본인 적립금은 남아 있으나, 정부지원금은 중단된다.
2. 지속적인 무단 미납 시 계좌 해지 및 정부지원금 환수
- 일정 기간(예: 3회 이상 미납) 이후 소명 없이 방치되면 해지 처리
3. 부정수급 판정 시 형사처벌 가능성
- 소득 조작, 허위신고 등은 형사처벌 가능성 있음
🔄 적립 중지 vs 해지, 뭐가 다를까?
계좌 유지 | O | X |
정부지원금 자격 | 유지 | 소멸 |
사유 | 육아, 군 입대, 질병, 실직 등 | 중도 포기, 자격 상실 |
재가입 | 불필요 | 재신청 필요 |
📌 적립 중지 신청 방법
- 신청 시기: 사유 발생일로부터 1개월 이내
- 신청 장소: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
- 필요 서류: 퇴사 확인서,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, 사유 증빙자료 등
- 복지로 홈페이지 신청 가능
✅ 퇴사 후 전략 요약
- 이직 준비 중이라면 적립 중지 신청 필수
- 추후 이직 후 재개 가능, 계좌는 유지
- 바로 이직한다면, 소득 요건 충족 여부 확인
- 고용보험 가입된 정규직이라면 납입 계속 가능
- 중간 공백이 1개월 이상이면, 꼭 신고해야 불이익 방지 가능
📝 결론
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저축 지원 제도가 아니다.
‘불안정한 청년 일자리 현실’을 반영하여 퇴사, 육아, 군 입대, 질병 등의
사유로도 계좌를 유지할 수 있는 유연한 장치를 갖춘 정책이다.
퇴사했다고 끝이 아니다.
적립 중지 제도와 이직 후 재개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
정부 지원금도 놓치지 않고, 3년 뒤 내 손에 쥐어지는 1,0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.
🔔 지금 퇴사를 고민 중이거나, 이직을 준비 중이라면
당장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, 복지로 사이트에서 상태 확인을 해보자.